택지지구에 골프장 들어서

대중골프장(9홀)이 들어서는 택지지구가 선보인다.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평택 청북지구에 대중골프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 는 내용의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 청북지구는 아산.포승공단과 평택국제항의 배후도시로 조성되는 곳으로 2 008년까지 8163가구(인구 2만4489명)가 건립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택지지구내에 대중골프장이 들어서는 단지는 청북지구가 처음이라는게 토공측 설명이다.
청북지구의 종합스포츠타운(13만8000평 규모)은 전원주택 단지와 연계해 조성 된다.

스포츠타운에는 대중골프장과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장 △게이트볼 파크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토공 평택지사의 유효열 차장은 "평택시 경기지방공사 민간업체와 함께 대중골 프장을 운영법인을 만들어 공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북지구는 또 단지 남서측에 테마단지를 조성해 근린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촌이 들어서도록 할 예정이다.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 하고 주택지의 유흥업소 난립을 사전에 차단해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다.

청북지구는 녹지율 30%에 인구밀도는 ha당 121인의 저밀도 전원단지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