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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3차 3월 11일 M/H오픈, 15일청약...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05-0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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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3차 3월 11일 M/H오픈, 15일청약...

다음달 15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화성 동탄신도시 3차 동시분양 물량이 8개단지 5481가구로 확정됐다.

이들 업체는 3월1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동탄3차(2단계)에는 7개업체가 참여, 8개단지에서 5481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포스코건설의 사업연기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4754가구(7개단지)보다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2차(1단계) 공급에서 늦춰졌던 서해종합건설이 참여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동탄3차 동시분양은 오는 11월 일괄공급이 결정된 판교신도시에 앞서 나머지 분양시장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이란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입주시점이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급불안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2007년이후여서 향후 어느 정도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시세보다 최고 20% 가량 낮은 가격에 매입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가 첫 선을 보여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개 업체가 내놓을 임대아파트는 23∼35평형 2916가구. 모아주택산업은 4-8블럭에서 23∼31평형 926가구를 선보이고 4-2블럭에서는 모아건설이 23∼35평형 870가구를 공급한다.

4-7블럭의 신일은 23∼32평형 794가구를, 2-4블럭의 광명주택은 31평형 단일평형 32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업체들은 30평형대에 4베이(방 3칸과 거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한 평면) 설계를 적용함과 동시에 마감재를 고급화하는 등 임대아파트의 값싼 이미지를 벗어버릴 방침이다.

이들 민간 임대아파트는 입주후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가 납부기간도 길다. 따라서 목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아파트는 풍성주택(3-1블럭) 35∼60평형 562가구, 모아건설(3-2블럭) 39∼58평형 361가구, 서해종합건설(3-5블럭) 39∼62평형 727가구, 두산산업개발(5-3블럭) 30∼51평형 915가구 등 2565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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