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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엘가' 혜림건설, 서울 재건축 시장에 첫발 내디뎌…면목4구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17-07-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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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엘가' 혜림건설, 서울 재건축 시장에 첫발 내디뎌…면목4구역 수주

서울시 첫 재건축사업 수주 … 전국적으로 도심 정비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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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4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모아엘가' 아파트를 공급하는 혜림건설(대표이사 한동주, 최석준)이 '서울 중랑구 면목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혜림건설의 서울시 첫 재정비사업 수주이자 광주지역 건설사 최초로 서울 정비사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혜림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 결과 혜림건설이 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면목4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5-1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총 244가구의 단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일반분양분은 168가구다. 전용면적은 57~84㎡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2018년 10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질 계획이다. 완공은 2020년 9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중랑구 면목4구역은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면중초, 면목중, 중화중, 면목고, 서일대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마터널을 통해 강동구 암사동까지 15분 안팎에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뒤편으로 용마산과 아차산이 자리잡고 있어 조깅이나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차로 5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망우역 일대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쇼핑몰이 있고 동원골목시장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엘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혜림건설은 30년이상된 광주지역 중견건설사로서 광주ㆍ전남뿐 아니라 김포한강신도시, 화성시, 세종시, 원주혁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주택전문건설사다.

혜림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택지지구 위주로 사업을 수주해왔는데 앞으로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도심 재정비 사업에 대한 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도시ㆍ택지지구에서 '모아엘가'만의 특화상품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수주를 따낸 만큼 서울 중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혜림건설는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에 1600억 규모의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해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대구 상인동 백조아파트와 대전 목동4구역, 춘천 약사촉진5구역 수주에도 성공하는 등 전국적으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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