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1만5000가구를 공급한 모아주택은 올해와 내년에만 8000가구를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 최석준 모아주택산업 대푠느 올해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재개발과 재건축사업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최석준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Q. 최근 분양시장이 연일 훈풍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모아주택의 사업계획은?
-최근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분양시장의 경우 훈풍을 맞이하면서 건설사들이 좋은 택지 선정을 통한 사업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모아주택은 올해 김포한강시도시, 세종신도시와 원주혁신도시 등을 포함한 7개 지역 공공택지를 확보해뒀다.
또 최근 업무영업팀과 산업분석팀을 신설하는 등 개편을 통해 올해를 브랜드 제고 원년의 해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다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정비사업 등 분야로 사업확장을 통해 수도권 지역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전략은?
-지난해 정부가 대규모 신도시 공급 중단계획을 발표하면서 개발 가능한 택지지구에 대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모아주택은 신도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신도시 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세종신도시의 경우 향후 10여년간 단계별 택지지구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전략적 공급 중심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오는 9월 세종시에 '모아엘가' 브랜드 첫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아가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향후 사업영역을 확대,재개발과 재건축에도 진출할 생각이다.
Q. 소비자들의 인식속에 '모아주택'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방안은?
-모아주택의 '모아엘가' 브랜드는 그동안 광주광역시에서만큼은 충분히 각인 시켜왔다. 특히 그동안 분양시장에서 특별한 공급계획이 없었던 광주의 경우 모아엘가 브랜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할 것으로 자부한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인식은 그동안 최고의 집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자는 모아주택의 가치관에서 비롯됐다.
올해 공급계획을 대규모 늘린 이유도 회사의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서가 아닌 적재적소 절대적으로 수요가 부족한 곳에 적재적소 '좋은 집'을 공급해드리기 위한 이유다.
이를 위해 모아주택은 광주에서의 공급전략과 마찬가지로 '좋은집'을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자재를 사용해 수도권 틈새시장에 진출해 수요자들에게 '모아엘가'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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